의학의 발달로 희귀‧난치질환과 중증 암 등에도 신약과 새로운 치료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. 하지만 신약의 등장에도 허가, 보험급여 적용 등 환자들이 실제 그 혜택을 받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도 적잖다. 본지는 최근 선보인 희귀‧난치질환과 중증 암 치료제들과 이를 둘러싼 제도적 환경 변화를 소개한다.최근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신약 '루타테라‘(성분명 루테튬(177Lu)옥소도트레오타이드)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.희귀‧난치 질환 신약의 등장(개발 및 허가)은 언제나 목마르지만, 등장 만큼 급여 결